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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래읍성 역사 축제 나들이

동래읍성 역사 축제 나들이 ~ 동래온천 노천 족탕 ♠ 조선의 중심지를 사수하라 ~~ 부산 대평초등학교(부산포왜관) ▲ 동래부 동헌 - 부산광역시 지방유형문화재 93호 (남쪽 성벽 끝부분) 동평현성을 둘러보고 다시 중심지로 되돌아오다가 부곡동에 있는 못미쳐 왼쪽 샛길로 빠졌다. 이 길이 바로 송공단으로 인도하 는 약간 요상한 길인데, 초행길이라면 햇갈리기가 아주 쉬울 것이다. 학교 담벼락과 전봇대 사이 로 해서 성 바깥까지 나가자 성안 동쪽 부분이 나왔는데 그곳은 20세기 중반 이후 땅꺼짐 현 상이 일어나 집 대신 아파트가 들어앉아 황량한 모습을 보이고 있었다. 알고보니 그 주변 일대에서 흙 수렁이 나타나 주거지역 안전성 검토 후 이주 결정이 났다고 한다. 하여 빠르게 사진상에 나온 건물만 대충 손질하고 개운포로 이동했다. 허나 가다보면 여전히 성토 지역이니 괜히 밑 에 내려가 서성이지 말도록 하자~~ 어차피 목적지가 여기서 크게 멀지 않으니까 금세 다왔겠 지 싶어서 방심했으나 그것도 잠시뿐, 정작 목적지였던 부산대 앞 대학약국 정류장 에서 그만 새옹지마라고 할까나? 길을 헤매어 30분 이상 잡아먹는다. 마침 학군단 임관식 행사 를 하는지 젊은 대학생들이 무리지어 어디론가 향하던데 따라가려고 했으나 어림 반푼어치도 없다는 헛된 생각 을 품고 과감히 등 돌렸다. 그때 뒤돌아본 풍경이 아직껏 뇌리 속에 선하구나...많이도 참았네~! * 부산진지성[釜山鎭支城]: 부산시 지정 기념물 5호 (지정구역 23224m2<69필지>, 보호구역 1만 6240 m2 <231동 >) 읍성이란 군이나 현의 주민을 보호하고 군사 및 행정 기능을 담당하기 위해 해안지대나 국경 지대 또는 강안 평지 위에다 쌓 은 성곽을 뜻한다. 하지만 이곳처럼 바다와 육지 경계지점 내륙에도 왜관이 라